[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지금의 중국에게는 전부 쓸모 없는 이야기였다.
FIFA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새 랭킹을 발표했다. 9월 A매치 2연전 성적이 반영됐다. 아시아 축구 정상을 다투는 한국과 일본의 희비가 엇갈렸다. 홍명보호는 7일 미국을 2대0으로 꺾은 데 이어 10일 멕시코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은 대한민국과 교차해 2연전을 가졌다. 멕시코와는 득점없이 비긴 반면 미국에는 0대2로 패했다.
A매치의 결과는 랭킹에서도 여파를 피할 수 없었다. 일본은 17위에서 19위로 떨어졌다. 이란도 20위에서 21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한국은 자리를 지키며, 두 나라와의 간극을 좁혔다.
하지만 한국의 순위 유지, 일본의 하락에 관심을 가질 여력이 없는 곳이 있다. 바로 중국이다. 중국은 94위를 유지하며 여전히 반등하지 못하는모양새다. 중국 언론도 이를 비판했다. 중국의 넷이즈는 '중국 대표팀의 랭키은 놀라울 정도로 안정적이다. 중국 대표팀은 세계 랭킹 94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수년 동안 세계 랭킹 100위권을 꾸준히 유지했다. 이것을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이 월드컵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려면 FIFA가 아시아에 20장의 티켓을 제공해야 할 것 같다. 8장과 14장 정도로는 부족하다. 20장만 준다면 100% 진출이 보장된다'라며 중국 축구의 현실을 비꼬았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은 본선 진출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는 첫 월드컵이다. 하지만 중국은 진출 티켓이 늘어났음에도 아시아 무대조차 극복하지 못하며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라는 치욕적인 역사를 이어가게 됐다. 월드컵 4차 예선으로 향할 희망을 기대할 수 있는 4위 도전까지도 실패하며, 최악의 경기력만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축구협회장인 쑹카이도 한숨을 내뱉었다. 그는 중국의 월드컵 탈락 후 "지금 중국은 아시아에서 3류, 혹은 4류 축구로 추락했다. 호주와 일본과는 비교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FIFA 랭킹에서도 이와 같은 현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과 일본이 세계 무대에서 더 높은 위치를 노리는 사이, 중국은 제자리걸음만을 유지하고 있다. 동아시아 3국 중 최약체인 중국. 중국의 추락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는 없으나, 팬들의 한숨은 이미 바닥을 찍은 모습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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