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운영과 관련해 팬들의 궁금증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24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자주 하시는 질문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드릴게여"라며 요가 초보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을 직접 답했다.
"뻣뻣해도 되나요?", "날씬하지 않아도 되나요?"라는 질문에는 "됩니다. 대환영"이라고 답하며 누구나 함께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수업 시간 늦었는데 들어가도 되나요?"라는 질문에는 "됩니다. 끝나기 전에만"이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특히 한 누리꾼이 "요가하다가 방귀 뀐 적 있어서 단체 요가 시도 못한다"고 고민을 전하자, 이효리는 "방귀 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은 고민까지도 받아주는 이효리의 유쾌한 태도에 네티즌들은 "역시 쿨하다", "이래서 좋아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서울에 요가원 '아난다'를 새롭게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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