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지난 주, 보스턴 셀틱스 슈퍼스타 제이슨 테이텀의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유명을 달리한 코비 브라이언트를 역대 톱 5 뿐만 아니라 21세기 톱 5에도 제외시킨 것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지난주, 보스턴 셀틱스 슈퍼스타 제이슨 테이텀의 발언이 SNS에 화제가 되고 있다'며 '테이텀은 역대 최고의 선수 5인도 아니고, 21세기 최고의 선수 5인도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지난 25년간 최고의 선수 25명을 누적 투표로 선정했을 때 동료들도 동의했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CBS스포츠도 이 의견에 동의했다.
역대 톱 5에 코비가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 뿐만 아니라 기라성같은 선수들이 많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위대한 선수지만, NBA 역대 톱 5에 뽑히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단, 21세가 톱 5에 제외된 부분은 의외다.
CBS스포츠는 21세기 톱 5 플레이어로 르브론 제임스, 팀 던컨, 스테판 커리, 샤킬 오닐, 니콜라 요키치를 꼽았다.
르브론은 이견이 없다. 조던과 함께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받는 선수다. 팀 던컨도 마찬가지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왕조를 이끈 던컨은 역대 최고의 파워포워드이자 농구의 교과서로 평가받고 있다.
니콜라 요키치도 마찬가지다. 커리어가 현재진행형인 요키치는 역대 최고의 패서이자, 가장 지배적 선수로 꼽힌다. 향후 조던과 르브론의 GOAT 논쟁에 함께 할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
커리가 논쟁의 도마에 오를 수 있다. 이 매체는 '21세기 톱 5 선수를 꼽으면서 커리를 두번째 선수로 선정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문제는 진정한 논쟁거리가 될 수 없다. 공격적 영향력은 비교도 안 된다. 코비 팬은 수비의 능력 차이가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전성기 커리는 코비보다 더 영향력 있는 선수다. 커리의 통산 평균 윈 셰어는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 모두 코비보다 높다. 총 7.0 이상의 윈 셰어를 기록한 적이 5차례나 있다. 코비는 3차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샤킬 오닐의 경우 '샤크와 코비가 같은 팀에서 뛰었을 때, 상대 팀은 샤크를 가장 많이 견제했다. 빅맨들을 줄지어 배치했고, 파울로 샤크를 견제하는 수밖에 없었다. LA 레이커스는 샤크, 코비 콤비와 함께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고, 샤크는 세 번 모두 파이널 MVP를 수상했습니다. 기록은 비교조차 할 수 없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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