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하나은행 K리그2 2025' 플레이오프(PO)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K리그2는 1위가 자동 승격하고, 2위가 K리그1 11위팀과 승강 PO를 펼친다. 3~5위는 PO를 통해 승자를 가려 K리그1 10위팀과 승강 PO를 치른다. 1위는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65), 2위는 수원 삼성(승점 55)이 유력한 가운데, 3~5위 세 자리를 두고 무려 6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3위 부천FC(승점 49)부터 8위 서울 이랜드(승점 44)의 차이는 5점에 불과하다. 6팀이 매 라운드 순위를 바꿀 정도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주말 펼쳐지는 31라운드에서는 그 경계선 안에 있는 4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승점 6의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한 승부다. 가장 눈길을 끄는 매치는 역시 28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7위 김포FC(승점 46)와 5위 성남FC(승점 47)의 격돌이다. 두 팀은 최상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포는 27라운드까지 13경기 연속 무패(7승6무)를 질주하던 중 28라운드 천안시티전에서 1대3으로 패하며 주춤했으나, 이후 경남FC 원정 2대0 승리에 이어 '선두' 인천을 그것도 원정에서 2대1로 잡아내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성남은 현재 K리그2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다. 최근 3연승을 포함해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5위까지 뛰어올랐다. 초반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까지 올라섰던 성남은 중반 부진했지만, 다시 살아나며 PO행 기회를 잡았다.
김포의 믿을맨은 박동진이다. 박동진은 지난 인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잦은 이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던 박동진은 강한 압박과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는 고정운식 축구와 좋은 궁합을 보이며, 김포의 주포로 떠올랐다. 성남의 에이스는 '신태용 아들' 신재원이다. 신재원은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하며, 무려 8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신재원의 빠른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는 현재 성남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루트다. 김포와 성남은 각각 리그 실점 3위(27실점), 2위(25실점)를 달릴 정도로 안정된 수비를 장점으로 한다. 앞선 두번의 맞대결에서도 모두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만큼, 두 선수의 활약이 중요하다.
27일 오후 2시 순천팔마운동장에서 펼쳐지는 6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46)과 부천의 대결도 중요하다. 두 팀의 순위차이는 3계단이나 나지만 승점차는 3점에 불과하다. 이번 결과에 따라 순위를 맞바꿀 수도 있다. 전남은 PO 경계에 있는 6팀 중 가장 흐름이 나쁘다.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에 그치고 있다. 줄곧 3위를 유지하다 순위가 뚝 떨어졌다. 반면 부천은 직전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다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2골을 터뜨리며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승점 1이었다.
양 팀은 '에이스' 발디비아-호난(전남)와 바사니-몬타뇨(부천), 외국인 듀오의 발끝을 주목하고 있다. 차이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두 콤비는 최근 경기에서 골맛을 보는 등 흐름이 좋다. 특히 바사니는 이랜드전 골로 입단 2년만에 24골-13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이날 양 팀의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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