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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울산에서 열리는 롯데와 LG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볼 수 있을까?
2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와 LG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울산 문수야구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울산 지역은 하루 종일 비 예보가 되어 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경기 시작 시간을 앞둔 오후 5시에도 비가 예보된 상태다. 오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울산 경기장에는 방수포가 깔렸다.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는 리그 1위 LG는 전날 불펜 투수들의 방화로 NC에 10-5 역전패를 당했다. LG는 6회말 불펜 투수 이정용, 함덕주, 백승현, 이지강을 내세웠으나 밀어내기 6실점을 내줬다.
LG는 불펜 투수들의 집단 난조로 7연속 4사구라는 불명예스러운 KBO리그 신기록을 작성했다. LG는 결국 NC에 역전패를 당하며 우승 넘버도 -5에서 줄이지 못했다.
LG는 이날 패배로 83승3무52패가 되며 리그 2위 한화 이글스(80승3무54패)에 2.5경기 차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LG는 최근 경기 2연패.
가을야구 마지막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롯데도 상황은 좋지 않다. 최근 3연패다. 최근 5경기도 1승 4패로 부진하다.
롯데는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5위 KT가 3승 2패를 기록하면 가을야구 진출이 무산된다. 롯데는 남은 경기에서 2패를 당하면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이 물건너간다.
25일 울산 경기 롯데는 시즌 7승 감보아가 선발로 나서고 LG는 시즌 10승 손주영이 선발로 나선다.
감보아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다. 7월 24일 마지막 승리 후 두 달 넘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LG 선발 손주영은 롯데에 유독 강했다. 손주영은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4경기 선발 등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44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2연패 LG와 3연패 롯데가 울산에서 시즌 16차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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