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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X이상화X김해진, 블랙티+청바지 맞춰입고 '국중박' 나들이 "꾸밈정도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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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가 피겨 여왕 김연아, 그리고 김해진과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25일 이상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물관 나들이 다녀왔다. with queens♥"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세 사람은 '꾸밈 정도 1단계'라는 자체 드레스 코드를 정하고, 블랙 상의에 청바지를 맞춰 입고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비슷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세 사람은 서로를 보자 웃음을 터뜨렸고, 박물관 곳곳을 함께 둘러보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전시 관람은 물론 인증샷을 남기며 'MZ 감성' 가득한 모습을 보인 이들은, 마지막으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상화와 김연아, 김해진은 각자의 종목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간판 선수들로, 은퇴 후에도 꾸준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운동복이 아닌 편안한 일상복 차림으로 함께한 이들의 모습에 팬들 역시 "여전히 소녀 같다", "보기 좋은 우정", "이런 거 올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세사람 우정 영원히"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상화는 강남과 2019년 결혼했다. 김연아는 2022년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