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2025년 KBO 포스트시즌이 10월 5일 시작한다.
추석 황금 연휴에 와일드카드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3~5위팀이 아직 가려지지 않은 상황. 현재는 3위 SSG 랜더스, 4위 삼성 라이온즈, 5위 KT 위즈가 유력하지만, 6위 NC 다이노스의 막판 스퍼트가 매섭다. 삼성의 순위가 중요하다. 삼성이 4위로 마치면 와일드카드결정전이 대구에서 열리기에 추석 연휴 경기 티켓 예매는 물론, 교통편과 숙박 예매 전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와일드카드결정전은 최다 2경기가 진행된다. 정규시즌 4위팀은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며, 5위팀은 2승을 기록해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두 4위팀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4선승제로 열리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편성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미뤄져도 정해진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연장전은 최장 15회까지 진행한다. 15회가 종료된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무승부가 된다.
와일드카드결정전을 제외한 시리즈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된다.
2025 포스트시즌에는 노게임, 강우콜드를 적용하지 않으며, 서스펜디드 규정만 적용한다.
서스펜디드 경기가 성립될 경우, 일시정지된 이닝에 관계없이 하루에 한 경기만 치른다. 기존 편성 경기는 다음날로 순연해 거행한다. 다음 날이 이동일이면 이동일에 경기를 진행한 후 전체 일정을 1일씩 순연한다. 다음 날이 시리즈 최종 경기일 시 그 다음 날 또는 이동일에 경기를 치른 후 전체 일정을 1일씩 순연한다.
비디오판독은 정규 이닝 기준 한 팀당 2번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규 이닝에서 2번 모두 번복될 경우 해당 구단에게 추가 기회 1번이 부여되며,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면 구단 당 1번의 기회가 더 부여된다. 체크스윙 비디오판독은 정규시즌과 적용 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2번의 판독 기회를 부여하며, 번복 시 기회 유지. 연장전에 한해 구단당 1번 추가 부여한다.
한편 한국시리즈 홈경기 편성 방식이 변경됐다. 편성 방식은 2-3-2 방식으로 한다. 정규시즌 우승 구단 홈구장에서 1,2,6,7 차전을, 플레이오프 승리 구단 홈구장에서 3,4,5 차전을 거행한다.
또한 출장 가능한 코치 수도 지난해에와 비교해 1명 증가했다. 기존 감독 1명, 코치 9명에서, 감독 1명, 코치 10명까지 출장 가능하다. 10명의 코치를 등록하는 경우 1명은 QC코치 또는 전력분석코치로 한정한다.
정규시즌 우천 연기 경기가 포스트시즌 또는 해당 시리즈와 관련 없는 팀간의 경기일 경우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 실시할 수 있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참가팀과 관계없는 팀간의 경기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사이의 이동일에 거행할 수 있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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