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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는 이날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 첼시의 결승골은 전반 18분 터졌다. 자책골이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슈팅한 볼은 벤피카 미드필더 리차르드 리오스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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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는 무리뉴 감독이 사령탑으로 첫 발을 내디딘 팀이다. UCL 첫 상대인인 첼시도 특별하다. 그는 두 차례(2004년 6월~2007년 9월, 2013년 6월~2015년 12월)나 첼시를 지휘하는 동안 8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스페셜 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회, FA컵 1회, 리그컵 3회, 커뮤니티 실드 1회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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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페르난데스는 또 달랐다. 그는 2023년 1월 당시 EPL 최고 몸값인 1억500만파운드(약 1990억원)의 이적료에 벤피카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벤피카 팬들 입장에선 '배신자'다. 이별 과정도 아름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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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더선'은 '무리뉴는 페르난데스를 자신의 팬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달려갔다. 그는 테크니컬 지역에서 벗어나 터치라인을 따라 팬들에게 다가가 손을 들어 팬들에게 멈출 것을 호소했고, 팬들은 호응하는 듯했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주앙 페드루가 위험한 플레이로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잠깐의 수적 열세는 있었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