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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테셰이라의 SNS 게시물을 본 중국에서 난리가 났다. 중국 팬들은 게시물 댓글에 '슈퍼리그 데뷔 시즌이면 몰라도 3년이나 뛰면서 오성홍기, 중국 국가를 들어놓고 이런 상식조차 모르나', '사과하라', '국익을 훼손했다' 등의 분노 섞인 글이 줄을 이었다. 중국 텐센트는 '일부 팬은 상하이공안국에 테셰이라의 게시물을 신고하고 소장을 게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깜짝 놀란 테셰이라가 대만 국기 태그를 하트로 교체했지만, 논란은 가시지 않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전한 텐센트 댓글란에도 '선화 구단이 테셰이라에 벌금을 물려야 한다', '중국에서 추방해야 한다' 등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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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란에 대해 상하이 선화가 어떻게 대처할지는 미지수다. 시즌 막바지 일정을 소화중인데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일정도 기다리고 있다. 이적시장이 끝난 가운데 테셰이라를 대체할 만한 선수를 찾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정치적 이슈에 민감한 중국 축구계 풍토상 상하이 선화가 전격적으로 테셰이라와 결별하는 수순을 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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