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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특히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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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많은 인파를 제치고 악착같이 질문을 던지는 독종 기자 위정신의 등장은 임현준의 삶에 또 한 번 큰 파장을 일으킨다. 처음부터 제대로 '꼬여버린 인연'은 '미치도록 얄밉고' 미치도록 끈질기다. "악연도 이런 악연은 없어"라는 임현준의 말처럼 마주쳤다 하면 으르렁이 기본인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무슨 악연인지 임현준이 "우리 다시는 엮이지 맙시다"라면서 으름장을 놓지만 위정신에게는 우스운 경고일 뿐이다. N극과 S극 같은 상극 케미스트리로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놓을 유쾌한 앙숙의 탄생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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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