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호텔이 출범, 일본 10대 호텔로 새출발한다. 코코호텔에 따르면 폴라리스 홀딩스와 미나시아 그룹은 지난 2024년 12월 합병을 통해 양사 산하 3개 호텔 브랜드인 코코 호텔, 호텔 윙 인터내셔널, 텐자 호텔을 통합를 통합해 '코코 호텔'(KOKO Hotels)로 출범했다. 코코호텔은 합병을 통해 일본 전역 63개 호텔, 총 9489개 객실을 보유하며 규모 기준 일본 내 10대 호텔 그룹이 됐다.
코코호텔은 최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새로운 발견의 시작' (Here Discovery Begins)을 발표,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아스카 와타나베(Asuka Watanabe)와 협업한 키 비주얼을 공개했다. 키 비주얼은 코코 호텔, 코코 호텔 프리미어, 코코 호텔 레지던스, 코코 스테이 등 하위 브랜드별 특성을 반영한 색상 조합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세련되게 표현했다.
코코호텔은 일본 여행 수요 증가와 내수 회복 흐름 속에서, 여행자들이 일본을 보다 깊이 탐험하려는 트렌드를 브랜드 콘셉트에 적용했다. '새로운 발견의 시작'은 여행 목적과 스타일에 맞춘 특별한 여정을 제공하려는 코코 호텔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다구치 요헤이 코코호텔 대표는 "코코호텔은 청결함, 유연성, 입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진심 어린 대화와 세심한 서비스, 호텔이 자리한 지역의 매력을 극대화해 고객이 '정말 멋진 여행이었다'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모든 숙박이 오래 기억되는 특별한 순간이 되어, 다음 여행에서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코호텔은 고객 숙박경험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가치 강화를 목표로, 전 지점에서 새로운 서비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일본의 따뜻한 정서를 담은 '다시(Dashi)' 팩을 제공해 여행자의 피로를 풀어주는 따뜻한 환대와 휴식을 선사한다. 63개 전 지점 로비에는 동일한 향을 사용하는 '코코 호텔 프래그런스(KOKO Hotels Fragrance)'를 적용해 브랜드의 통일된 감각적 아이덴티티도 완성했다.
체크인 시에는 코코호텔 로고가 새겨진 친환경 에코백을 대여 또는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며, AI 기반 다국어 채팅 기능을 갖춘 '트리플라 가이드(Tripla Guide)'를 도입해 투숙객이 호텔 이용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코코호텔은 기존 브랜드 라인인 코코 호텔, 코코 호텔 프리미어, 코코 호텔 레지던스와 함께 신규 브랜드 '코코 스테이'를 선보였다. 2028년 봄까지 전 브랜드를 바탕으로 총 12개의 신규 호텔을 오픈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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