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의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여성에 맞서 식당 주인이 금속 주방기구로 방어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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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밤 샌프란시스코의 식당 주인 아즈미 무라잇은 한 여성에게 마약 복용이 의심된다며 나가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여성은 고함을 지르며 갑자기 계산대 뒤에 있던 무라잇에게 팁이 들어있는 통을 던졌고, 이후 몸싸움은 주방으로 이어졌다.
무라잇은 달려드는 여성에게 "아무것도 없으니 제발 멈춰달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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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면 여성은 주방에 있던 큰 칼을 집어 들고 무라잇을 향해 반복적으로 휘두르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처음엔 종이상자로, 이후에는 금속 냄비로 몸을 방어하며 필사적으로 피했다.
무라잇은 결국 식당 밖으로 도망쳐 문을 잠그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몇 차례 찔린 것으로 보이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그는 "공격받는 순간, 오직 가족만 떠올랐다"며 "영상에서 보듯 단 1초 만에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신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신다"고 말했다. 경찰은 여성을 체포, 조사 중이다. 다만 현재까지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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