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림원의 목소리' 115호 발간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내 과학기술 분야 석학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과학외교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과기한림원은 28일 '과학외교의 패러다임 변화, 대한민국의 전략은'이란 제목의 '한림원의 목소리' 제115호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림원은 "우리나라에서 과학외교는 아직도 낯선 용어로 단순히 국제협력 또는 국제원조의 테두리에서 이해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기술 주권 또는 패권 경쟁의 관점에서 보려는 시각도 많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과학외교의 관점이 점차 현실적 접근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외교정책에서의 과학, 과학정책에서의 외교가 기존보다 중요해지는 경향성이 세계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한림원은 설명했다.
한림원은 상호 간 영향과 각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선 과학기술 거점 재외공관 확대 등 과기정통부와 외교부 간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167개 재외공관 중 34개소에만 과학기술 거점 공관이 있으며 노벨상을 수여하는 스웨덴에도 과학기술 주재관 파견이 없는 실정이라는 분석이다.
한림원은 전문성 높은 과학관 비중 확대가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 영향력이 있고 명망 높은 과학자를 임명해 파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 한림원은 과학기술에 대한 한국적 가치와 제도 특성, 연구 문화에 대한 인문학·사회과학 연구 체계를 지원하고 활용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정진호 한림원장은 "우리나라에서 과학외교는 다소 낯선 용어지만 국제질서의 거시적인 흐름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외교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과학기술 패권이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오늘날, 자주적·실용적 외교의 구사를 위한 과학외교 역량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shjo@yna.co.kr
-
유퉁, 숨겨둔 수양딸 공개..“살 28kg 빠져 반쪽 됐다” -
'뒷담화' 31기 옥순, 분량 삭제된 진짜 이유.."임신→편집 요구설은 거짓" ('연예뒤통령') -
김사랑, 국세 체납 여파로 아파트 압류..“체납액은 확인 불가” -
티파니, ♥변요한과 야식 먹는 달달 신혼 "떡볶이·붕어빵 시켜 먹어" -
비, ♥김태희에게 혼쭐났다...집에서도 살벌한 눈빛 "왜 그런 눈빛 하냐고" (집대성) -
'44세' 송혜교, 왕관 쓰니 진짜 여왕 됐다..29년째 톱미모 클래스 -
임창정, 재혼 잘했네...'18세 연하♥'서하얀 내조에 "눈물날 것 같아" -
소속사도 몰랐던 장동주 은퇴 선언…홈페이지 프로필 삭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