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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조 소속 50호 가수는 바로 자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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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는 "사람과 싸운 건 아니고 오늘 부르려는 노래와 사이가 멀어졌다. 사실 정말 로커가 되고 싶었다. 밴드를 준비하던 중 이 노래를 받았다. 록과 어울리지 않는 이 노래가 창피했다. 망하는 게 새로운 꿈이었다. '망하면 이 노래를 하지 않아도 되겠지. 우리 한번 잘 망해보자'라는 생각이었는데 꿈이 좌절됐다. 못 망해서 제가 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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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쿤스트는 "아직까지 대체할 만한 가수가 없다는 건 그 존재 이유가 무조건 있다는 거다. 하고 싶지 않은 음악도 인정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 존경스럽다"고, 임재범은 "20년 넘게 소리가 하나도 안변했다. 너무 대단하다. 다음에는 본인이 하고 싶었던 장르의 노래를 한번 들려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응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