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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는 지난해 6월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리카르도 산체스의 대체 외국인으로 한화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 6주, 총액 10만 달러(약 1억원) 조건이었다. 미국 마이너리그, 대만프로야구(CPBL)를 거쳐 미국 독립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가던 와이스를 한화 외국인 스카우트팀이 발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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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는 지난 시즌 16경기, 5승5패, 91⅔이닝, 98탈삼진,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했다. 시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에 스위퍼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고, 1m93 장신을 활용한 투구도 상대를 까다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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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가 마운드를 내려갈 때만 해도 한화는 3-1로 앞서고 있었고, 8회말 한 점을 추가해 4-1까지 달아났으나 불펜이 9회 아웃카운트 단 3개를 제대로 잡지 못해 패했다. 9회에만 6실점하면서 4대7로 역전패한 것. 와이스는 인생투를 펼치고도 팀이 패했으니 허탈한 표정까지 숨길 수는 없었다. 결국 한화는 4차전을 놓치면서 5차전까지 힘을 쓰지 못하고 1승4패에 그쳤다.
와이스가 재계약한다면, 100만 달러 후반대까지 엄청난 몸값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진짜 인생 역전이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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