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두리랜드' 임채무가 여름에 야외 풀장을 무료로 운영했다가 또 적자를 봤다.
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적자에 허덕이는 '두리랜드'의 회장 임채무와 딸인 운영기획실장 임고운에 이어, 초등학교 4학년 손자 심지원이 등장해 '두리랜드'를 살리기 위해 똘똘 뭉친 3대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두리랜드'의 회장 임채무는 딸인 운영기획실장 임고운과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눴다.
임고운은 "이번 여름에 야외 풀장을 무료로 운영하지 않았느냐. 반응은 좋았지만 사실은 적자를 봤다. 다음에는 유료로 전환해서 운영하자. 무료는 이제 그만하자"고 의견을 냈다.
이에 임채무는 "나도 이번에 본전은 될 줄 알았는데 투자금의 3분의 2가 완전 적자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이때 임채무의 손자 심지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생인 심지원은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심각하게 하시는 거예요?"라며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자랑했다. 심지원은 임채무의 외손자로, 임채무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심지원은 등장과 함께 할아버지 임채무를 향해 "또 우리 엄마 혼내고 계셨어요?"라며 엄마를 보호하는 아들의 모습을 드러내 임고운을 미소 짓게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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