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창단 이래 첫 결승 진출…T1, 3연속 월즈 제패 도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중국에서 펼쳐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결승전이 한국 팀 KT 롤스터와 T1의 '내전'으로 성사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진행된 월즈 4강전 결과 KT 롤스터와 T1이 결승전에 진출했다고 3일 밝혔다.
KT 롤스터는 올해 월즈에 LCK 3번 시드로 진출했으나, 본선인 스위스 스테이지를 3승 0패로 가장 먼저 통과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KT는 8강에서 대만의 강팀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으로 압승을 거두며 기세 좋게 시작했다.
4강에서는 올해 LCK 우승팀이자 8강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 1로 물리치고 올라온 젠지를 만나 3:1로 꺾는 업셋 승리를 따냈다.
KT 롤스터는 이로써 창단 13년만에 처음으로 월즈 결승 무대에 선다.
T1은 올해 LCK 4번 시드 자격으로 월즈에 출전해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T1은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CFO와 젠지를 상대로 한 차례씩 패배를 겪으며 탈락 위기까지 몰렸지만, 이어진 대진에서는 북미 100씨브즈와 유럽 모비스타 코이를 차례로 꺾으며 3승 2패로 간신히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이어지는 8강에서는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중국 리그 LPL의 애니원즈 레전드(AL)를 풀세트 혈전 끝에 3:2로 꺾었고, 4강에서는 중국 강팀 톱 e스포츠(TES)를 3:0으로 싹쓸이 승리를 따냈다.
T1은 역대 월즈 5판3선승제 경기에서 만난 LPL 팀을 상대로 13전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2023년·2024년 월즈 우승팀인 디펜딩 챔피언 T1은 사상 처음으로 3연속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2025 월즈 결승전은 오는 9일 중국 청두(成都)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다.
KT 롤스터와 T1은 오랫동안 KT와 SK텔레콤을 각각 스폰서로 둬와 '통신사 더비'가 성사됐다는 반응도 나온다.
월즈 결승전에서 LCK 팀의 맞대결이 성사된 것은 2022년 DRX 대 T1의 결승전 이후 3년만이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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