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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올초 탬파베이 레이스와 맺은 '1+1'년 2900만달러 계약 중 내년 1600만달러 선수옵션 실행을 여부를 고민 중이다. 현지 매체들은 그가 옵트아웃을 행사해 FA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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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어깨 수술서 복귀한 김하성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뒤 24게임에서 슬래시라인 0.253/0.316/0.368에 3홈런을 올리며 회복했다'며 '돈이 없는 레이스는 김하성의 1600만달러를 감수하기 어려워 포기했지만, 뛰어난 수비력을 지닌 유격수이자 리그 평균 정도의 공격력을 지닌 김하성은 복귀 후 첫 풀타임 시즌에 최소 그 정도의 활약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건은 그가 1년 계약만 하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뒤 다시 FA를 노릴 것인지, 아니면 2~3년 계약을 더 선호할 것이냐다'라고 적었다.
NBC스포츠는 FA 유격수 랭킹 1,2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 비??과 보스턴 레드삭스 트레버 스토리를 올려놓았다. 이번 월드시리즈 7차전서 오타니 쇼헤이에 3점홈런을 터뜨린 비??은 타격은 최정상급이지만, 수비력은 바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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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비??을 전체 랭킹 3위로 평가하며 8년 2억1600만달러, 스토리는 17위로 3년 7500만달러에 계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MLB.com은 '김하성이 다른 팀으로 간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진 뒤 애틀랜타 구단이 추진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적었다.
매체는 '애틀랜타가 월드시리즈 종료 후 5일 동안 김하성과 우선 협상을 벌이게 되는데, 그가 옵션을 포기하고 FA를 선택하기 전 다년계약을 맺을 기회를 갖게 된다'며 '유격수 시장에 쓸 만한 자원이 거의 없다는 점이 애틀랜타에는 치명적이다. 이 때문에 김하성이 FA 시장을 노크해 다른 팀과 계약한다면 애틀랜타의 대안에는 한계가 따른다'고 분위기를 전망했다.
그러면서 MLB.com은 '이런 상황 때문에 김하성이 이번 겨울 각광받을 최고의 유격수가 될 것'이라며 '김하성과 재계약하지 못한다면 애틀랜타는 수비력이 떨어지는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와 접촉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게 싫다면 유격수를 트레이드로 데려오거나 기존 유격수 닉 앨런의 타격이 향상되기를 바라야 한다'고 했다.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를 노크하는 NPB 야쿠르트 스왈로즈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12위의 평가를 받으며 5년 1억2000만달러에 계약할 것으로 예상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