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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노리는 LA FC는 빠르게 4강행을 확정짓기 위해 베스트 전력을 가동했다. 선봉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1차전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두 골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 이날 후반 추가시간 2분 제레미 에보비세와 교체될때까지 키패스 무려 8개, 빅찬스 생성 2개, 유효슛 2개, 크로스 성공 4개 등 기록했다. 득점은 없었지만, 시종 LA FC 공격을 이끌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이날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후반 42분 교체아웃되기 전까지 87분을 소화하며, 1골-1도움을 기록했다. 14번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2번의 기회를 창출했다. 드리블도 1차례 성공시켰고, 3번의 지상경합 성공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부앙가(9.2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평점 8.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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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에서 흥부 듀오가 최고의 모습을 보이자, 수비에서 요리스가 펄펄 날았다. 36분 오스틴이 만회골 기회를 잡았다. 왼쪽에서 올라간 프리킥이 파고들던 우즈니의 헤더로 연결됐다. 이 볼은 불운하게도 부앙가의 손에 맞았다. 주심은 지체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우즈니의 슈팅은 요리스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오스틴이 추가시간 다시 한번 기회를 얻었다. 포티어스가 경합 도중 상대 공격수를 막다 팔꿈치를 휘둘렀다. 주심은 VAR과 교류 후 온필드리뷰를 실시했다. 그 결과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다니 페레이라가 키커로 나섰고 이번에는 성공시켰다. 요리스의 손에 맞았지만,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3-1 LA FC로 리드로 끝이 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오스틴이 무려 3명의 선수를 바꾸며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LA FC는 밀리지 않았다. 손흥민과 부앙가를 중심으로 정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오스틴을 괴롭혔다. 내려서지 않고, 빠른 전환을 통해 공격을 노렸다. 부앙가가 연이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체룬돌로 감독 역시 적절한 선수 교체를 통해 체력을 안배했다. 4강을 대비함과 동시에 오스틴의 공격을 적절히 막아냈다.
LA FC는 34분 부앙가, 42분 손흥민까지 빼며 지키기에 나섰다. 추가시간 역습에 나선 에보비세가 쐐기골까지 넣었다. LA FC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귀중한 승리를 더했다. 서부 컨퍼런스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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