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서범준이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 밉지 않은 빌런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명문대 출신에 완벽한 외모를 가진 엄친아 (전)김우주 역을 맡은 서범준은, 연상의 약혼녀 유메리(정소민 분)와의 파혼 이후 본격적으로 질투와 집착을 폭발시키며 '질투의 화신'이자 '엔딩 요정'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최근 방송된 8회에서는 유메리와 실랑이 끝에 입원한 뒤, 유메리와 김우주(최우식 분)의 다정한 사진을 보고 질투심을 폭발시키는 모습, 그리고 경쟁 상대가 재벌 4세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좌절하는 등 인간적인 짠내와 코믹, 빌런의 냉기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오가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투서를 찢으며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하는 장면, 유메리에게 가짜 신혼부부 사실을 직격하는 등 반전 엔딩까지, 서범준의 연기는 밉지 않은 뻔뻔함과 짠함 그리고 흑화까지 모두 담아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은 "서범준, 마지막 엔딩 미쳤다", "빌런도 이렇게 귀여울 수 있나", "장면마다 씹어먹는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서범준이 출연 중인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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