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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전남편을 친구에게 소개받아 약 5년간 교제했다고 밝히며, 연애 기간 중 10번 넘게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결혼식 당일에도 싸웠다고 말하며, 급하게 한 달 정도 만에 결혼 준비를 했던 과정에서 다이어트와 피부 관리 등 자신을 돌볼 시간도 부족했고, 사소한 서운함과 갈등이 누적됐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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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이 "혼인신고는 했어?"라고 묻자, 사연자는 "혼인신고도 안 했고, 2세도 없어요"라고 답했다. 이수근은 "그럼 그냥 여행 갔다 온 거네"라며 "서로 싫어진 거야. 어느 순간 '얘랑은 얘기가 안 통하는구나' 하는 순간이 왔던 거지"라고 공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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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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