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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경실과 조혜련은 최근 세상을 떠난 개그계 원로 전유성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경실은 "SNS에 '전유성 묘비명에 '웃지 마라, 너도 곧 온다'라고 써있다는 글이 돌더라. 완전 가짜 뉴스"라며 "유성 오빠는 아직 납골당에 계시고, 수목장도 하지 않았다. 묘비명 자체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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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혜련은 전유성과 후배 개그우먼 김신영의 마지막 일화도 전했다. 그는 "유성 오빠가 병실에서 신영이에게 '기름값 해'라며 10만 원을 건네셨다더라"고 회상하며 "사실 톨비 생각하면 15만 원은 줘야 하는데 너무 적다"며 특유의 유머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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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담배를 피우고, 술로 버티던 시기였다"며 "어느 날, 생방송 전날 어머니에게 '그만둘까?'라고 털어놨고, 어머니는 '지금까지 한 게 아깝지 않냐. 끝까지 해라'더라. 그 말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결국 그 한마디로 버텼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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