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데이비드 베컴의 기사 작위 수여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 '골든'이 연주돼 화제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외곽 윈저성에서 찰스 3세 국왕 주관으로 열린 작위 수여식에서 베컴은 스포츠 및 자선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왕실 최고 영예인 기사 작위를 받으며 앞으로 '베컴 경(Sir David Beckham)'이라는 호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직접 제작한 수트를 입은 베컴은 이 순간을 자신의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이라 표현하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스카이뉴스 등 영국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된 현장 영상에서는 케데헌 골든이 공식 배경음악으로 왕실 악단에 의해 연주돼 주목을 받았다.
영국 왕실의 '골든'에 대한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영국에서는 왕세자 윌리엄 부부의 딸 샬럿 공주가 '최고의 영화 케데헌을 보셨냐'는 한 6세 소녀의 편지에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에서도 연주된 적 있다"는 답장을 보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골든'은 지난달 31일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을 제치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정상을 되찾았다. 전주보다 두 계단 상승했으며, 비연속 통산 9주 1위를 기록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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