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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U-17 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무라마츠의 선방에 힘입어 실점 위기를 넘긴 일본은 후반 12분 세구치 다이가, 후반 추가시간 8분 히라시마 다이고의 연속골로 무실점 2대0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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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마츠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미국인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의 나라를 대표해 뛰는 순간을 꿈꿨다. 그래서 15세 부렵부터 일본축구협회에 직접 자신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보내며 '셀프어필'했다. 지난 2월, 생애 처음으로 U-17 대표팀 선발 기회를 잡은 그는 4월 U-17 아시안컵을 거치며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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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마츠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엠블럼을 대표하고 싶었다. 경기 중 아드레날린이 너무 많아서, 내 플레이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저 팀을 위해 집중했다"라고 의젓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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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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