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장원과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조혜원이 사랑스러운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6일 조혜원은 자신의 계정에 "더웠지만 추웠던 늦은 여름휴가 갔던 날. 나도 브샤를 해보는구나 ㅋㅋㅋㅋㅋㅋ 냐하. 애들아 서프라이즈 성공이다 장하다 오쭈구리.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영상, 사진 다수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혜원은 친구들과 함께 블랙 드레스를 맞춰 입고, 손에는 붉은 장미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친구들은 'Sold Out'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케이크와 'Bride to be'라고 적힌 팻말을 준비해, 예비신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조혜원은 행복에 가득 찬 표정과 우아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혼을 앞둔 그의 물오른 미모와 따뜻한 우정이 어우러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장우와 조혜원은 8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전현무, 사회는 기안84, 축가는 환희가 맡았다.
두 사람은 2019년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2023년 6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장우는 최근 한 방송에서 "여자 친구를 만나고 진짜 나를 찾았다. 8년을 만나면서 날 찾게 됐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