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고우림이 출연했다.
고우림은 "어제 아내의 생일이어서 일찍 일어나서 요리를 해줬다. 다 맛있다고 해줘서 자신감 있게 요리를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 가정에서의 역할을 묻자 "든든한 가장, 남편의 역할을 맡고 있다. 가끔은 묵직하게 가끔은 귀엽게 남편으로서 일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목소리로 김연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이라는 질문에는 "(목소리가)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아무래도 제가 5세 연하남이고 당시 미필이어서 진중하게 다가가지 못할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 목소리가 낮으면 조금 신뢰감이 가고 진중해 보이는 게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이라는 사실도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진짜 다 가졌네"라는 반응이 폭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김연아의 음식 솜씨를 자랑하기도 했다. 고우림은 "결혼 후 아내의 요리를 보니 솜씨가 장난 아니더라. 완벽주의다. 파스타도 잘하고 몽골리안 비프, 베이글 샌드위치, 솥밥도 해준다"라며 그동안 김연아가 해준 한식, 양식 등을 공개했다. 깔끔한 플레이팅도 눈에 띄었다.
그런가 하면 최근 김연아는 "3년 동안 들어온 선 넘는 주접&드립 댓글들 이제는 그만 보고 싶어요"라며 선 넘는 댓글에 일침을 남긴 바. 이에 대해 고우림은 "'고우림 세금 더 내라',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이순신 장군님 행복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등 댓글이 있었다. 아내는 혹시 제가 그런 댓글을 보고 기분이 안 좋아질 수 있고 비교하는 걸로 보일 수 있으니 그런 말을 한 것 같다. '아내가 날 생각해주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감동을 받았다"라며 김연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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