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SM 오디션 당시 일화를 털어놨다.
8일 JTBC '아는 형님' 측은 이날 밤 9시 방송되는 506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방송은 '나는 SOLO 가수'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선미, 이찬원, 송민준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출연자들이 출격했다.
5년 만에 두 번째 출연이라는 선미는 "그때 2부에서 신동을 봤었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김희철이 "신동, 선미가 연습 생활을 같이 하지 않았냐"고 묻자, 신동은 "우리가 오디션 동기다"라고 답했다. 이어 신동은 "선미에게 미안한 이야기인데, 내가 오디션에서 1등을 해서 먼저 데뷔하게 됐다. 선미는 JYP에서 데려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희철은 "슈퍼주니어에 신동이냐 선미냐. 누가 들어오나 했는데, 아쉽게 신동이 들어왔다. 그때 선미가 1등했으면 슈퍼주니어 되고, 신동이 원더걸스 됐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선미는 "신동이 그때 1등이었는데, '개그짱'이었다. 나는 사실 아직도 의문인 게, 상 받을 개그는 아니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개그로 상을 받았냐"고 놀랐고, 신동은 "각 분야별 짱들이 있었다. 노래, 외모, 댄스 짱도 있었는데, 나는 댄스로 갔다. 그런데 SM에서는 댄스보다는 개그가 더 어울린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말을 자른 반면, 서장훈은 "선미를 안 뽑았다는 게 중요하다"며 거들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신동은 이어 "그때 선미가 어리기도 했고, 숫기도 없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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