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오은영 박사가 다이어트 이유로 '스트레스'를 꼽았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명사 특집 오은영 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머쉬메놈은 '몽키매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이찬원은 "제가 불후의 명곡 4년 넘게 진행했는데 이런 무대는 처음이다"라 했고 자두는 "저런 무대를 했어야 했나? 한 편의 예술을 보는 거 같다"라며 감탄했다.
개그맨 김준현도 인정한 머쉬베놈의 아이디어와 재치에 신동엽은 "어릴 때 굉장히 말썽꾸러기였다고 들었다"라 물었고 머쉬베놈은 "어릴 때 좀 그랬다"라고 인정했다. 신동엽은 "그때 시기만 맞았으면 '금쪽이'에 출연했을 뻔 했다"라며 농담했다.
오은영 박사는 머쉬베놈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를 보고 "한 3kg 정도 스트레스가 날아간 거 같다. 집에 가서 체중을 다시 재보겠다"라며 칭찬했다.
현대인의 일상이자 고질병인 스트레스. 오은영 박사는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은 행복과 기쁨보다는 스트레스나 마음이 힘든 분들이 많으시다. 근데 사실 스트레스가 없는 삶은 죽음과 같다. 그래서 사랑있는 한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다"라며 위로했다.
오은영 박사 역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그는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저는 주로 '박사님 살 좀 빼세요' '얼굴이 왜 이렇게 크게 나오나요?' 하는 게 스트레스다"라면서 "그리고 일이 좋지만 어떨 때는 피곤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라 털어놓았다.
이어 "저는 주로 집에 가서 안마의자에 앉아 마스크팩을 한다. 그리고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그리고 가끔 치킨을 시켜 먹는다. 제 별명이 '치요'다. 치킨 요정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최근 오은영 박사는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를 통해 "나 살을 많이 뺐다"라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오은영 박사는 "과일을 안 먹은 건 아닌데, 양을 많이 줄였더니 살이 많이 빠졌다"라며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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