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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9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각) 모로코 라바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FIFA U-17 여자월드컵 결승에서 네덜란드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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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4분 종료 휘슬이 울리자 북한 선수들이 박성진 감독에게 몰려들며 뜨겁게 환호했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북한의 우승 순간 카타르월드컵 주제곡인 BTS 정국의 '드리머스'가 흘러나오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북한의 우승 세리머니에선 북한 가요, 김옥주의 '우리는 조선사람'이 축하곡으로 흘러나왔다. 최다골을 기록한 유정향이 골든볼과 골든부트, 김원심이 실버부트를 나란히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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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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