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스튜어트 피어스가 로메로에게 신랄한 평가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치열했다. 토트넘은 전반 32분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0-1로 끌려갔다. 토트넘은 후반 17분 브레넌 존슨의 득점이 나왔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 득점 취소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8분 마티스 텔의 득점으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1분 히샬리송의 결승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동점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2대2로 막을 내렸다.
로메로는 이날 선발로 복귀했다. 그는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직전 첼시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복귀를 알렸다. 로메로는 팀이 0-1로 밀리던 전반 34분 상대를 향해 거친 태클을 범했다. 결국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기 막판엔 부상 여파로 교체 아웃됐다. 케빈 단소가 대신 투입됐다.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피어스는 "내가 로메로를 지켜보기 위해 파견된 스카우터라면 그를 약점으로 꼽을 것이다. 현재 로메로가 하는 플레이는 끔찍하다. 중원에서 공을 빼앗긴 뒤 리커버리도 하지 않는다. 수비수로서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일인데 말이다. 그는 조깅만 하는 것 같다. 계속 얘기하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팀의 주장으로서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로메로는 손흥민(LA FC)이 떠난 이후 토트넘의 주장을 맡게 됐다. 로메로는 피어스의 비판에도 인상적인 이력서를 자랑한다. 하지만 올 시즌엔 미키 판 더 펜이 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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