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빠 껌딱지'로 변신한 아들 하루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형탁 사야의 하루'에는 "아빠가 나가면 화가 나서, 있으면 행복해지는 하루"라면서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아들 하루 군은 "아빠 왔다"는 엄마 사야의 말에 바로 기어서 문으로 향했다. 이어 하루 군은 아빠를 보자 '보고 싶었다'는 듯 칭얼거렸다. 이에 심형탁은 "아빠 만나고 싶었냐"고 했고, 엄마 사야는 "살짝 나갔는데"라며 웃었다. 짐을 옮기기 위해 잠시 나갔다 왔다고.
그때 심형탁이 다시 문쪽으로 향하자, 하루 군은 '나가지 마라'는 듯 아빠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소리 쳤다. 그러자 심형탁은 "알았다. 아빠 살짝 나갔다"고 했고, 사야는 "요즘 시작했다. 아빠 나가는 거 싫다"며 아들의 행동을 지켜보며 웃어보였다.
심형탁은 아빠 껌딱지로 변신한 하루 군에 "아빠 안 나간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제야 하루 군은 아빠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보여 보는 이들까지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또한 "잘 듣고 보고 먹고 말하고, 개인기까지 한 9개월의 하루"라면서 영상도 게재됐다.
하루 군은 "하루 여기 봐라"는 말에 바로 아빠를 응시했다. 이 모습에 심형탁은 "이름 부르면 본다"면서 폭풍성장 중은 아들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심형탁은 현재 아들 하루 군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가운데 지난달 29일 폭풍 성장한 하루의 생후 254일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형탁이 하루의 간식 만들기에 돌입한 사이, 하루는 혼자 앉기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혼자서 폭풍 기어가기를 하던 하루는 두 팔로 바닥을 밀어낸 후 발을 힘차게 앞으로 끌어당기더니 그대로 엉덩이로 착지, 혼자 앉기에 성공했다.
심형탁은 우뚝 앉은 하루를 보고는 "늠름해 보인다"라며 감탄했고, 혼자 앉기에 이어 일어서기까지 섭렵했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아빠의 바람을 읽은 듯 하루는 소파 위 장난감을 잡기 위해 소파를 짚고 발가락 끝에 힘을 주며 스스로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 하루가 혼자 다리를 움직여 일어선 거지 않냐"면서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한 뒤 "8개월 동안 우리 하루가 많이 컸구나"라며 감격했다.
또한 심형탁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가족 외출 중 외톨이였던 과거를 떠올렸다.
심형탁은 "집에서 맨날 외톨이로 지내다가 사람이 너무 많다"며 "사야하고 하루 빼면 나는 진짜 외톨이다. 사야하고 하루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했다. 그러자 사야는 "남편은 사람이 많으면 부담스러운가보다"면서 "이제 외톨이가 아니다. 앞으로는 가족끼리 많이 다니자"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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