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로드FC의 공식 아마추어 대회가 역대 최다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로드FC는 8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로드FC 오피셜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165경기가 열릴 정도로 많은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기에 초등부와 중등부는 매트에서, 루키리그, 세미프로리그, 하비리그는 케이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심판진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를 운영했고, 부상자가 발생한 후에는 현장에 있는 의료진이 신속히 응급처치를 하며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해 프로 선수들도 현장을 찾았다. 로드FC 라이트급 전 챔피언 권아솔과 라이트 헤비급, 헤비급 챔피언 김태인이 케이지에 올라 후배들을 응원했다. 김현우, 조준건, 최영찬, 김단비, 이정현 등은 경기 해설에 참여하며 후배들의 경기를 소개하고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기도 했다.
세미프로 경기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MMA총협회 김종대 회장, 원주시 MMA 총협회 김태위 회장, 원주시 MMA 총협회 최명우 부회장이 시상을 하며 승리를 축하했다.
하비리그까지 로드FC는 총 164경기를 소화, 제 78회 로드FC 센트럴리그를 무사히 마쳤다. 아마추어 대회를 끝낸 로드FC는 오는 12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5를 개최, 올해 마지막 넘버시리즈를 연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굽네 ROAD FC 075 / 12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 오후 4시 30분
[헤비급 세키노 타이세이 VS 배동현]
[웰터급 타이틀전 윤태영 VS 퀘뮤엘 오토니]
[라이트급 타이틀전 카밀 마고메도프 VS 리즈반 리즈바노프]
[페더급 타이틀전 하라구치 신 VS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
[플라이급 조준건 VS 정재복]
◇굽네 ROAD FC 075 / 12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 오후 2시
[라이트급 최지운 VS 김민형]
[페더급 최은석 VS 최 세르게이]
[헤비급 킥복싱 매치 이호재 VS TBA]
[-64kg 계약체중 최영찬 VS 알림세이토프 에디]
[미들급 고경진 VS 이영철]
[페더급 천승무 VS 이선주]
[라이트급 오트키르벡 VS 박찬훈]
[플라이급 조수환 VS 김하준]
[라이트급 킥복싱 매치 이현석 VS 이윤우]
◇굽네 ROAD FC 076 / 2026년 3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 김수철 VS 양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