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이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처분할 준비를 마쳤다. 그를 대신할 새로운 타깃을 찾은 것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9일(한국시각) "콘스탄티노스 쿨리에라키스는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여러 빅클럽들이 1월 이적시장에서 볼프스부르크를 시험에 들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쿨리에라키스는 21세로 그리스 출신 중앙수비수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돋보이는 신예 중 하나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경기를 읽는 능력과 세트피스에서의 강점 등으로 독일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제는 유럽의 빅클럽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가 쿨리에라키스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클럽들로 알려졌다. 리버풀의 아르넨 슬롯 감독은 그를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보고 있다. 코나테는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큰 선수다.
매체는 "코나테는 내년에 리버풀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라며 "리버풀 스카우트진은 수개월간 쿨리에라키스를 지켜보며 그의 수비 위치 선정 능력과 전진 패스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코나테는 앞서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노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레알은 리버풀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데려간 팀이다. 리버풀 팬들은 또다시 레알 마드리드에게 주전 수비수를 빼앗기는 실수가 반복되지 않길 바라고 있다.
리버풀의 경쟁자는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수비수 보강을 노린다. 현재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벤을 주전 수비 조합으로 활용 중이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수비 라인에서 더 많은 주전 경쟁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
현재 볼프스부르크는 시즌 중반 이적에 대해 매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최대 4000만 유로(약 670억원) 규모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 협상에 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매체는 "선수의 주가가 계속 상승 중이고 여러 구단이 접근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볼프스부르크는 결국 그 정도 규모의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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