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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으로 좌천된 후 '임원까지 오른 선배'의 "본사 숙제는 화끈하게 해내라"는 조언에 희망을 품었던 김낙수는, 그러나 정작 본사에선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아 깊은 좌절에 빠졌다. 심지어 가족과 동료들에게 모두 외면당하는 악몽까지 꾸며 현실의 벽을 실감했다. 그런 그에게 백정태 상무(유승목 분)의 저녁 식사 제안이 찾아왔고, 김낙수는 교육용 보고서부터 안전 시찰까지 나서며 만회할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일하는 기분만 내고 있다"는 백상무의 냉정한 평가와 함께, 쌓였던 감정이 폭발해 식당에서 몸싸움까지 벌이며 희망이 산산조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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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은 여전히 김낙수를 가볍게 보고 명령을 무시하지만, 김낙수는 "안전체조 똑바로 해"라며 이전과는 달리 단호하고 냉철한 태도로 현장을 압도, 그의 결심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과연 김낙수가 본사로 돌아가기 위해 20명의 동료를 잘라내는 선택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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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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