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박진영과 약 30년을 함께한 god 멤버들이 그의 민낯을 폭로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섭, 신현빈, 이준범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72회에서는 K-POP의 살아 있는 전설 JYP 박진영의 인생 첫 무인도 도전기가 공개된다. 30년 지기 god 박준형을 비롯해 손호영, 김태우, 그리고 선미가 박진영의 무인도 나들이를 함께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 붐, 데니안, 오마이걸 미미가 이들의 무인도 라이프를 지켜본다.
이날 박준형은 "박진영은 나보다 2살 어린데도, 늘 나에게 엄격하게 대했다"며 과거의 설움을 고백한다. 그러나 무인도 경력으로 봤을 땐 박준형이 훨씬 선배인 상황. 이에 그는 "여기선 내가 프로듀서다"라며 과거의 '잡도리(?) 복수'를 선언한다. 언제나 타인을 리드하던 JYP 수장 박진영이 박준형의 지시에 고분고분 따르는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뒤이어 무인도에 합류한 손호영, 김태우, 선미도 '박진영 폭로전'에 가세한다. 먼저 김태우가 "한 음절을 19시간 동안 녹음한 적 있다"고 털어놓자, 선미는 "나는 '24시간이 모자라'를 녹음할 때, '모' 한 글자만 3일을 녹음했다"고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나 그런 박진영도 전지현 앞에서는 달랐다는 폭로가 이어진다. 박준형은 god '거짓말' 녹음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박진영이 전지현의 내레이션을 듣고 보인 태도에 우리 모두가 놀랐다"며 과거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 과연 메가 히트곡 '거짓말' 녹음 현장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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