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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멕시코를 2대1로 꺾고 스위스와 0대0으로 비겼던 한국은 2승1무(승점 7, 골 득실 +3)로 조별리그를 무패로 마쳤다. 멕시코를 3대1로 제압한 스위스(승점 7, 골 득실 +5)과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해 토너먼트에 오른 건 2019년 브라질 대회 이후 6년만이다.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취소됐고, 2023년 인도네시아 대회에선 조별리그 3전 전패 부진으로 조기 탈락 고배를 마셨다. 한국의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8강(1987, 2009, 2019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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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도 잠시, 한국은 12분 뒤인 38분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패스가 끊기며 역습을 맞았다. 후베르트 야오의 패스를 받은 알라산 투레가 한국의 골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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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를 잡은 한국은 42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36분 김지성과 교체투입한 김은성(대동세무고)이 적극적인 압박으로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수비수의 반칙을 끌어냈다. FVS(비디오판독신청권)을 통해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이용현(현대고)의 키커로 나서 팀의 3대1 승리를 이끄는 골을 뽑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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