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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는 "사랑하는 내 친구 지안 언니. 핑크를 좋아하고, 수다를 좋아하고, 사람들을 좋아하고, 나보다 더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던 세상에서 제일 에너지 넘치던 언니야"라며 "언니가 처음 암 진단받고 미국에서 울면서 전화했던 날이 아직도 생각나. 내가 언니한테 꼭 낫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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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갑자기 시작된 통증과 항암 부작용, 영양실조로 힘들어하던 언니… 우리 집에 와서 자고 가고, 나랑 영상도 찍고, 내가 차려준 된장국이랑 솥밥 먹은 것도 독한 진통제에 취해있어 아예 기억도 못하던 언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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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는 고인의 가족도 자신이 지키겠다고 다짐하면서 "언니, 나한테 그런 부탁하려고 내 생일날 떠난 거지? 다 알아"라고 먹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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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비는 가수 출신으로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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