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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윤정과 손준호는 릴낚시를, 도경완과 김소현은 쭈꾸미 잡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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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소현은 "어복은 없다"며 걱정하면서도 "어제 하루 해보고 어복을 따질 순 없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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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은 "내가 경완 씨랑 같은 배를 타는 것보다 준호 씨가 윤정 씨랑 같은 배를 타는 모습을 보는 게 되게 이상했다"면서 "좀 오래 살아야겠다. 하늘나라에서 내 남편이 딴 여자랑 있는 꼴 만큼은 못 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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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제이쓴은 "배 타기 전과 후 표정이 변했는데 눈치 못 챘냐"고 했고, 도경완은 "저 상황에서 '내가 더 오래 살아야지'를 어떻게 읽냐. '내가 더 많이 잡아야지'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때 장윤정과 함께 있을 때 180도 달라지는 손준호의 모습에 김소현은 또다시 놀라움과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자신과 함께할 때는 다정한 '테토남 남편'의 면모를 보이던 남편이 장윤정 앞에서는 애교 넘치는 '에겐 연하남'으로 변신했기 때문.
김소현은 "준호 씨가 너무 다르다. 말하는 톤도 완전 다르고, 원래는 먼저 리드하는데, 지금은 완전 연하남이다"며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소현은 장윤정의 말에 즉각 대답하는 손준호의 모습에 "대답 되게 잘한다"며 놀랐다. 이에 위기를 감지한 손준호는 "윤정이 누나한테 내가 대답을 다 했냐"면서 "대답은 내 스스로에게도 충격적이긴 하다"고 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자꾸 이러니까 내가 불편해진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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