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민정이 유튜브 제작진을 위한 깜짝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12일 '이민정 MJ'에는 '나 아큐브 모델도 3년이나 했는디 아놔~ 그만 물어보삼~ *구독자 고민 상담도 씬나게 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촬영을 마친 뒤, 유튜브 제작진을 위해 준비한 돈봉투 선물을 꺼냈다. 당시 촬영은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그는 명절을 맞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민정은 "우리 팀 것 갖고 왔다. 나중에 전해줘"라며 촬영에 함께하지 못한 제작진의 몫까지 챙기는 세심함을 보였다. 감동한 제작진은 "너무 감사하다"며 90도로 인사했고, 이민정도 같이 고개를 숙이면서 "수고 많으셨다. 훈훈한 추석 위해서"라며 미소 지었다.
또한 이민정은 봉투에 '언제나 수고 많아요. From MJ'라는 메시지를 적어 따뜻함을 더했다. 제작진은 영상 말미에 '행복한 추석 연휴 보냈어요. 제작진 일동'이라는 자막을 덧붙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