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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운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나선 이번 행사는 말그대로 팬을 위한 축제였다. 팬들은 평소 가까이서 보지 못한 선수들과 어울리며,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았다. 선수들도 웃는 얼굴로 기꺼이 응했다. 루이스, 채프먼 등 외국인 선수들도 팬들과의 스킨십이 반가운 모습이었다. 고 감독은 "짧은 기간 안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팬분들 덕분이다. 승패를 떠나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는 개회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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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은 "많은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 시즌동안 뜨거운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오늘 하루가 작은 보답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팬분들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만났으면 좋겠다"고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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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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