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유튜버 임라라가 쌍둥이 자녀의 첫 소아과 진료 현장을 공개하며 '현실 육아'의 고충을 전했다.
임라라는 16일 자신의 SNS에 "쌍둥이 첫 소아과 진료 후기 5장으로 요약. 혼까지 싹다 털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 대기실에서 쌍둥이 유모차 두 대를 나란히 세워두고 초췌한 모습으로 우유를 마시는 임라라의 모습이 담겼다.
옆자리에는 손민수가 함께 앉아 쌍둥이를 지켜보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두 사람 모두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 육아와 병원 방문으로 지친 기색이 역력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임라라는 "오늘 유튜브 4시 첫 소아과 & 아가들 이름 확정 영상 업로드된다"며 쌍둥이의 이름 공개도 예고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5월 쌍둥이를 출산했다. 두 사람은 '엔조이커플' 채널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 과정을 솔직히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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