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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은 '입찰 D-day'의 공기를 제대로 예열시킨다. 입찰 시작 전, 이제 어엿한 태풍상사의 멤버가 된 명관은 고마진(이창훈)과 함께 태풍의 어깨를 풀어주며 긴장을 덜어주고, 오미선(김민하)은 마진 5%부터 15%까지 세분화된 가격표를 준비해 '인간 엑셀'다운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명관은 그 시절 유행했던 강태풍 이름점을 보더니, 9%로 가자며 진지하게 제안해 예상치 못한 틈새 웃음까지 안긴다. 그렇게 태풍상사는 특유의 소란스럽지만 정겨운 팀워크로 만반의 태세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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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표현준은 배, 컨테이너, 자본까지 모두 갖춘 표상선의 압도적 체급을 앞세워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 모든 조건이 표상선에 유리하게 기울어진 가운데, 태풍상사가 어떤 승부수를 던질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에 제작진은 "태풍이 미선과 힘을 합쳐, 비용 절감을 위한 번뜩이는 '태풍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태풍상사가 표상선과의 체급 차이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그 결과 어느 회사가 승기를 잡을지, 치열한 눈치싸움과 예측 불가한 경쟁 입찰에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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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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