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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늦깎이 아빠' 박수홍, 결국 후회 "딸, 젊은날 만났다면..세월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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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늦깎이 아빠' 박수홍이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17일 "50대 아빠.딸 스타그램"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재이와 단풍놀이에 나선 박수홍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수홍은 딸과 붉게 물든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아빠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박수홍은 "재이를 젊은 날 만났더라면. 지난 세월이 아깝고 남은 시간이 아쉽다"라고 '늦깎이 아빠'의 아쉬운 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금도 늦지 않았다. 최강 동안 최고 아빠다" "너무 예쁜 부녀다" "재이랑 추억 부지런히 쌓으시길" 등의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지난해 첫딸 재이를 출산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