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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는 "1986년 40일 간하는 미주 순회 공연에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였던 남편을 만났다. 당시 공연단에는 조용필 이주일 남보원 인순이 등 쟁쟁한 라인업이 함께했다. 나와 김범룡은 신인가수상 수상자로 함께 했다"며 "공연을 하다보니 친해졌다. 매일 함께 이동하며 한 달 가까이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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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때 김범룡은 충격적인 증언을 했다. 그는 "사실 조용필의 매니저에게 나오지 말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고 주현미는 충격 받은 듯 "정말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39년만에 진실을 알게된 것. 김범룡은 "우리가 모여서 비밀로 하자고 했다. 인순이에게 물어봐라. 주현미 신랑이 작업을 했는지 몰라도 나오지 말라고 했다. 젊은 사람이 허리가 왜 아프냐. 난 지금도 허리가 쌩쌩하다"고 웃었다. 이에 주현미는 "나에게는 (김범룡을 매니저가) 업고 병원 에갔다고 했다"고 당황스러워하며 "우리 남편도 알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범룡은 "알았을거야"라고 말했고 함께 출연한 김수찬은 "남편의 큰 그림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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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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