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완의 ShowBIZ] 더핑크퐁컴퍼니(403850·대표 김민석)가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매매 거래를 시작했다.
1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더핑크퐁컴퍼니 상장기념식에는 김민석 대표와 한국거래소 및 상장 주관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장 기념식은 상장기념패 전달식과 상장계약서 서명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김민석 대표의 타북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더핑크퐁컴퍼니의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38,000원보다 52.6% 높은 58,000원에 형성됐다.
상장에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2,300개 기관이 참여해 6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가 밴드 상단 38,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846.9대 1의 경쟁률과 약 8조 452억 원의 청약 증거금이 집계되며 흥행을 이어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호기', '베베핀', '씰룩' 등 글로벌 흥행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 전 세계 244개국에 25개 이상의 언어로 콘텐츠를 기획·제작·배급하며 IP 파급력을 넓혀왔다. 이번 상장을 계기로 신규 IP 출시를 가속화하고, 프리미엄 애니메이션 제작 및 글로벌 LBE(Location-Based Entertainment, 공간 기반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김민석 대표는 "더핑크퐁컴퍼니는 데이터, AI, 현지화를 기반으로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엔터테크(Enter-Tech)'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AI 기술력과 데이터 자산을 활용해 IP 출시 주기를 단축하고 글로벌 패밀리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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