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시속 225km로 달리는 일본 고속열차 신칸센 조종사가 약 5초간 자리를 비운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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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서일본 여객철도 주식회사(JR서일본)는 지난 16일 오전 9시 40분쯤 산요 신칸센 '고다마 845호'(8량 편성)의 조종사가 열차 운행 중 약 5초간 운전석을 비웠다고 발표했다.
당시 주행 구간은 신오사카역에서 신고베역 사이였으며 시속 225km로 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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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서일본 측 설명에 따르면, 당시 조종사는 승무에 필요한 열쇠를 깜빡한 차장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운전실 문을 열어주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로 인해 열차는 약 300미터를 무인 상태로 주행했다.
당시 열차에는 약 26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다행히 사고나 지연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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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서일본은 사내 규정상 운행 중 운전석을 이탈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며, 해당 운전사에 대한 징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일로 고객 여러분께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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