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득점왕 홀란은 왜 없어?"
'맨유 레전드' 웨인 루니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톱3를 뽑아올린 가운데 '득점기계' 엘링 홀란이 누락돼 논란이다.
이번 주말 EPL이 재개되는 가운데 루니는 아마존 프라임 스포츠 인터뷰에서 시즌 최고의 선수 3명을 직접 선정했다. 이름값보다는 보다 논쟁적인 선수들을 택했다. 소셜 미디어상에서도 팬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특히 올시즌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미친 활약을 선보이며 조국 노르웨이의 월드컵 본선행을 이끈 'EPL 14골 득점왕' 맨시티 엘링 홀란이 '루니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일단 루니가 첫 번째로 꼽은 선수는 본머스의 '2000년생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다. 세메뇨는 11경기에서 6골 3도움으로 탄탄한 기록을 쌓았다. 루니는 "작년 시즌의 좋은 폼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은 카메룬 출신 윙어 브라이언 음베우모를 찍었다. "음베우모도 넣고 싶다. 맨유에서 힘든 시즌 출발을 했지만 이후 폼이 정말 좋다"고 칭찬했다. 마지막 세 번째 픽으로 아스널의 '괴물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를 뽑아올렸다. "아스널은 그동안 9번 센터포워드를 기다려 왔다. 그는 결단력, 경기력, 볼 소유 모두 뛰어나다. 당연히 득점도 여러 차례 올렸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에서 축구 팬들은 엘링 홀란의 누락에 즉각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14골을 기록 중인 홀란드는 득점 경쟁에서 압도적 우위를 달리고 있으며, 매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다. 팬들은 '루니 리스트'에 첼시의 모이세스 카이세도, 아스널의 데클란 라이스, 선덜랜드 주장 그라니트 자카 같은 뛰어난 미드필더들이 포함되지 않은 점도 날카롭게 지적했다.
심지어 "이런 선수 선정을 보면 루니가 감독으로 왜 성공하지 못하는지 알 수 있다"는 비판 댓글도 나왔다. "이런 평가를 내리니 감독으로 계속 실패하는 것"이라는 돌직구도 서슴없이 날렸다. 루니는 아직 사령탑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지만, 해설가로서는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버풀 레전드' 그레임 수네스도 "웨인 루니는 상식적인 해설을 한다. 맨유 올타임 명단을 뽑는다면 나는 그를 가장 먼저 넣을 것"이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그는 진정한 워리어였다. 선수로도, 해설가로도 권위가 있다. 다른 해설자들의 말은 음 소거하는데, 루니의 말은 듣고 싶다"며 절대 지지를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조깅하다 돌연 사망” ‘53세’ 김석훈, 러닝 열풍 뒤 숨은 위험에 ‘충격’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700억 부동산' 권상우♥손태영, 17세 子에 차 선물 "긁고 다닐테니 중고로" -
과즙세연 “유명 배우 두 번 만나..방시혁 기사 뜨고 몰래 팔로우 취소” -
송일국, '186cm+사춘기' 삼둥이 육아 중 눈물..."판사母 피해 父에 올인"('불후') -
16kg 뺀 한혜연, 결국 44kg..."지인들도 예쁘다고 난리난리" -
'44kg 감량 후 요요' 김신영, 박나래 빈자리 채우나..아침부터 폭식 강렬 등장 ('나혼산') -
'4년만 복귀' 이휘재, 더 독해진 녹화장에 '씨익'..."이렇게 웃어본게 오랜만" ('불후')
- 1.'충격 꼴찌→1위' KIA 80억 대신 2억은 통했는데…'8위 집단 부진' 이게 문제다
- 2.'허구연 총재님 보고 계십니까?' 뜨겁게 달아오른 장안문, 1만8700장 티켓 다 팔렸다! 주말 연속 매진 → 시즌 2번째 [수원현장]
- 3."충격!" 손흥민 없으니 불명예 역사 작성…67년 만의 '선제골→3골 차 완패' 굴욕, 포체티노 美 비난 폭발
- 4.[오피셜]'태극마크' 위트컴, WBC 영광 안고 빅리그 콜업! '前한화' 와이스와 한솥밥
- 5.[속보] '오선우·윤도현 전격 2군행' 꼴찌 KIA, 칼 빼들었다…퓨처스 타점 1위, 파격 1군 데뷔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