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김민종이 다시금 '미우새'의 방송용 포장을 언급, 억울함을 토로했다.
19일 '노빠꾸 탁재훈' 채널에는 김민종, 예지원 편 영상이 게재됐다.
김민종은 자신이 장발로 나온 영화 '피렌치' 릴스 조회수가 1억뷰가 넘었다면서 "그걸 보고 사람들이 무슨 킬러인 줄 알더라. 작품 캐릭터 때문에 머리를 2년 가까이 기른 건데, 사실 기를 때 힘든 일이 너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식당에 갔는데 아주머니가 돈을 안 받으셨다. 저인 걸 알아보셨는데도 그랬다"라며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 관련 웃픈 일화를 전했다. 김민종은 "제가 양평에 세컨하우스 아지트를 만들어놨다. 컨테이너 하우스를 만들고 텐트를 쳐놨는데, '미우새'에서는 저를 거기서 사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 거다"라며 억울해했다. 누추한 모습으로 나와 식당에서 돈을 받지 않았다는 의미였다.
탁재훈은 "아 거지처럼 나왔구나. 숨어지냈던 건 맞지 않나"라고 물었고 김민종은 "숨어지내지 않았다. 조용히 지낸 것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종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도 "'미우새'에서 경기도 양평에 컨테이너 하우스를 짓고 생활하는 모습을 촬영했는데, 방송이 그렇게 무섭더라. 제가 거기서 사는 걸로 포장을 해버렸다. 저 건강하고 강남에서 잘 살고 있다"라며 '미우새'의 방송용 포장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김민종은 오는 1월 영화 '피렌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피렌체는 중년의 남자 석인이 젊은 시절 자신의 열정이 숨쉬던 피렌체의 햇살 아래 다시 피어나는 치유의 서사를 그린 로드무비로,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 2025'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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