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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김종국, 결혼 두 달밖에 안됐는데..."정적이 좋아" 솔로라이프 격하게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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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김종국이 결혼 두 달만에 총각시절을 다시 떠올렸다.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에서 열연 중인 배우 유준상과 정문성이 출연했다.

혼자 집에 있는게 무섭다는 정문성에 주우재는 "그 정적이 맛이 있는 건데"라며 공감하지 못했고 김종국은 "고요한 거 그거 좋지"라 격하게 끄덕였다.

계속해서 추억에 잠긴 구 자취남에 송은이는 "너는 이제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니니?"라고 지적했고 김종국은 "아니지. 안되지"라며 정신을 차린 듯 강하게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국은 9월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고, 축가는 김종국이 직접 불렀으며 김종국의 오랜 절친 차태현도 즉석에서 '아이 러브 유'를 불러 감동을 안겼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