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작곡가 윤일상이 가수와 사귀었다가 곡비를 날렸던 경험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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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에서는 '여가수랑 사귀고 8천만 원 날린 바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윤일상은 과거 연애사를 밝히며 "어떻게 하다가 가수를 사귀게 됐다. 그 가수와 내가 작업을 하게 됐다. 앨범 한 장에 8천만 원을 받기로 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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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은 "앨범 녹음을 끝내고 여행을 가고 싶었다. 재밌게 놀고 돌아왔는데 기자가 '누구누구 씨랑 여행 같이 갔죠?' 이러더라. '몇 시간 단위로 갔는데 돌아오는 건 같이 오셨더만' 이렇게 된 거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일상은 "그래서 사장님이 날 다음날 딱 부르셨다. 평소 '윤일상 작곡가님' 이러던 분이었는데 (당당하게) '내 가수 기스내고 이러면 안 되지' 이런 거다"라며 "'어떻게 할까요?' 했더니 곡비 좀 깎아달라더라. 그래서 반 깎았다. 반이 깎이면 내 곡비는 제로"라며 결국 작업비를 다 잃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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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일상은 김범수 '보고 싶다', '끝사랑', '하루', 김연자 '아모르 파티', 이은미 '애인 있어요', 쿨 '해변의 여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스타 작곡가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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